사람이 있고 술이 있다.
물론 그들 중에는 남은 생 동안 다신 볼 수 없는 사람들도 있다.
조금은 슬픈 일이지만 만나고 헤어짐이 길 위의 숙명이니 어쩌겠는가.
내가 그렇듯 가끔 그들도 술잔을 들이킬 때 내 생각을 할까?
또 앞으로의 술자리에선 어떤 사람들을 만나게 될까?
술자리는 계속 이어진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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